식약처, '약물 누출 우려' 의약품직접주입기구 회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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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료기기 도매업체 벡톤디킨슨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의약품직접주입기구를 회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특정 제조번호의 의약품직접주입기구 38만7400개다.
이는 이 제품의 특정 제조번호 제품에서 의약품 누출 사례가 보고돼 회수키로 했다는 호주 연방의료제품청의 발표에 따른 결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기기 판매업체와 의료기관에 회수 대상 제조번호 제품을 유통·사용하지 말고 구입처나 벡톤디킨슨코리아로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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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의료기기 도매업체 벡톤디킨슨코리아가 수입해 판매한 의약품직접주입기구를 회수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특정 제조번호의 의약품직접주입기구 38만7400개다.
이는 이 제품의 특정 제조번호 제품에서 의약품 누출 사례가 보고돼 회수키로 했다는 호주 연방의료제품청의 발표에 따른 결정이다. 식약처는 여태까지 국내에서 해당 제품 사용으로 인한 의약품 누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예방 차원에서 회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의약품직접주입기구는 주사침이나 약품을 주입할 때 쓰는 관 모양의 기구인 카테터 등과 연결해 사용하는 의료기기다.
식약처 관계자는 “의료기기 판매업체와 의료기관에 회수 대상 제조번호 제품을 유통·사용하지 말고 구입처나 벡톤디킨슨코리아로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유현욱 기자 ab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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