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더이상.." 우울증 여배우가 남긴 글..눈물 셀카까지 충격적 [Oh!llywood]

박소영 2022. 5. 1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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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도브 카메론이 우울증을 토로했다.

도브 카메론은 18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정체성 대 자아, 우울증과 불쾌감. 나는 내 자신을 잘 안다. 나의 정체성과 자아는 항상 정반대였다. 한 번에 하나씩만 내 삶을 차지할 공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손을 내밀어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나이가 들수록 내가 잘못된 사람이라는 믿음이 자리잡더라. 난 더 이상 여기 있을 수 없다. 내가 다른 사람이 돼야 하는데. 난 정말 당신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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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미국 배우 도브 카메론이 우울증을 토로했다.

도브 카메론은 18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정체성 대 자아, 우울증과 불쾌감. 나는 내 자신을 잘 안다. 나의 정체성과 자아는 항상 정반대였다. 한 번에 하나씩만 내 삶을 차지할 공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손을 내밀어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나이가 들수록 내가 잘못된 사람이라는 믿음이 자리잡더라. 난 더 이상 여기 있을 수 없다. 내가 다른 사람이 돼야 하는데. 난 정말 당신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대로 살 수 있을까? 내 스스로 에너지와 리듬을 되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금까지는 내 자아와 정체성이 서로에게 해를 끼치는 것 같다. 내가 더 오래 살 수 있도록 내면의 대화를 깨달아야 하는데. 그동안 어려웠던 변화, 상호 지원, 탐구, 안전의 통로가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가장 덜 인간적인 공간이 가장 인간적인 공간이 될 수 있다. 사랑한다”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인상적인 건 도브 카메론이 남긴 사진이다. 공개한 사진 속 그는 눈이 새빨개질 정도로 울고 있다. 자신의 우는 모습을 거울 셀카로 담아 눈길을 끈다. 하지만 이내 메롱 표정을 짓는가 하면 개구쟁이처럼 웃고 있어 보는 이들을 안심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우울증을 겪고 있는 그가 남긴 글이 의미심장해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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