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 무소속 박찬식 "제주 제2공항 백지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선거 무소속 박찬식 후보(59·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을 지낸 박 후보에게는 제주 제2공항 건설예정지인 성산 지역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성산읍 고성오일시장에서 첫 유세를 갖고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백지화를 공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6·1지방선거 제주도지사선거 무소속 박찬식 후보(59·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 상황실장을 지낸 박 후보에게는 제주 제2공항 건설예정지인 성산 지역은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곳이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성산읍 고성오일시장에서 첫 유세를 갖고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백지화를 공약했다.
그는 "지금도 관광객을 감당하지 못해서 쓰레기가 넘치고, 바다가 오염되고 있다. 교통체증으로 나날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 "관광객 1500만명도 감당하지 못하는데 관광객 1000만명을 더 늘리기 위해 공항을 더 지을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오는 관광객 정도를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며 "성수기에 조금 더 필요하다면 현재 제주공항을 조금 더 확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고 피력했다.
박 후보는 고성오일시장 유세에 이어 성산읍 수산리, 난산리, 온평리, 신산리 등 제2공항이 들어서는 마을을 돌며 유권자를 만났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7시 제주시청 인근에서 공식 선거 출정식을 열었다.
ks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차은경 판사, 尹에 '비상입법기구 뭐냐' 질문…'미쳤소?' 의미" 박범계 해석
- "결근 하면 회사 잘려, 관심 좀"…체포된 尹 지지자 호소에 반응은?
- 금나나, 26세 연상 레저 재벌과 결혼 후 TV 깜짝 등장…미모 여전
- '수인번호 10번' 윤석열 대통령, 3.7평 수용동 독방서 지내
- "반나체 여성 있는 술집으로 안내하더니"…그리스서 만난 친절한 노인의 반전
- 김송 "♥강원래에 홀려 숭배…콩깍지 벗겨지고 지옥, 이혼 원했다"
- '한국사 1타강사' 전한길 "비상계엄과 탄핵, 원흉은 선관위" 논란
- '유튜버 데뷔' 노주현 800평 전원주택 공개…"대형 아파트 한 채 값"
- "희대의 역적, 한국서 죄인으로 살길"…尹 지지자들, 차은경 판사에게 막말
- "이게 민주화" "판사 어딨어!" 폭동 생중계 극우 유튜버…방송에 이름 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