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첫 NSC 용산 지하벙커서 개최..한미정상회담 점검

김미경 2022. 5. 1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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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19일 출범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첫 NSC이자 기존 국방부 벙커를 개조한 용산 청사 지하의 새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첫 NSC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오후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열고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NSC는 정례회의 차원에서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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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19일 서울 용산 청사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NSC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정부가 19일 출범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첫 NSC이자 기존 국방부 벙커를 개조한 용산 청사 지하의 새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첫 NSC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이날 오후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열고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 주요 외교·안보 현안을 점검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관련 제반 징후를 분석하고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NSC는 정례회의 차원에서 열린 것이다.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오는 20∼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회의에는 김 실장을 비롯한 안보실 관계자,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 등 관계 부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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