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13일간 교육감 선거운동 본격 시작

금창호 기자 2022. 5. 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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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주 앞두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모두 17명을 뽑는 시도교육감 후보로는 58명이 등록했는데, 현직 교육감이 출마하지 않는 지역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금창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시도교육감 후보들이 오는 31일까지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후보자들은 오늘부터 거리 유세와 선거 공보물 그리고 각종 광고 등을 통해 자신을 적극 알리게 됩니다.

선거 벽보와 현수막도 거리 곳곳에 나붙습니다.

다만 공개장소 연설과 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만 할 수 있습니다.

차량 부착용 또는 휴대용 확성장치의 사용 시간은 더 엄격히 제한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만 활용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에 등록한 교육감 후보자는 모두 58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3.4 대 1입니다.

강원과 경기, 광주, 그리고 전북 후보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선 연임 제한이나 불출마 선언 등으로 현직 교육감이 다시 나오지 않는 지역입니다.

강원과 광주, 전북은 3명 이상의 후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는 1대 1 구도지만,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오차범위 안이고 아직 지지 후보가 없다고 답한 경우가 많아 쉽게 특정 후보의 승리를 점치기가 어렵습니다.

EBS 뉴스 금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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