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은 아직도 공사중.. 지하 1층 강당에 임시 브리핑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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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19일 현재 용산 대통령실 청사도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정상회담이 열리는 5층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이다.
1층 로비와 브리핑룸은 공사가 진행 중인데, 브리핑룸 공사는 앞으로 한 달 안팎은 더 걸릴 예정이다.
지하 1층 대강당은 1층 브리핑룸이나 2층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데 따른 임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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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한미정상회담이 열리는 가운데, 19일 현재 용산 대통령실 청사도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히 정상회담이 열리는 5층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공사가 진행 중인 모습이다.
청사 1층에는 로비, 기자실, 브리핑룸 등이 있다. 1층 로비와 브리핑룸은 공사가 진행 중인데, 브리핑룸 공사는 앞으로 한 달 안팎은 더 걸릴 예정이다.
회담이 열리는 5층 집무실은 윤 대통령의 '보조 집무실'이다. 당초 2∼4층 이사가 늦어진 탓에 2층 '주 집무실'은 내달 20일쯤 리모델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5층에서 외교사절을 차질 없이 맞이했던 만큼,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사전에 용산 청사를 둘러본 미국 측 의전팀도 청와대에서 용산 청사로 이전한 상황 등을 알고 있고, 회담 장소로 부족하지 않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정상은 5층 집무실에서 핵심 참모만 대동한 채 '소인수 회담'을 가진 뒤 옆 접견실에서 주요 장관 등이 배석한 확대회담을 이어간다. 이후 지하 1층 대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양국 기자단과 수행원 등을 포함해 3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하 1층 대강당은 1층 브리핑룸이나 2층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데 따른 임시 조치다. 기존 국방부가 쓰던 강당으로, 공간을 재구성해 이용할 방침이다.
현재 2층에는 국무회의를 열 수 있는 대규모 시설, 최대 2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당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간이 영빈관' 개념으로 테이블을 놓고 외빈 환영 리셉션 등을 열 수 있다. 강당 앞 구내매점도 바이든 대통령의 동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치 중이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이 끝난 뒤 공식 만찬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할 계획이다.
4∼10층 비서관실, 민관 합동위원회, 경호처 등 사무 공간도 리모델링에 최소 한 달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준기자 blaa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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