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한 시민 차 쫓아가..이재명 "조심하라, 범죄다"

2022. 5. 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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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변호사, 장예찬 전 대통령직 인수위 청년소통 TF 단장

[김종석 앵커]
저 장면이에요. 욕설이 나가는 부분은 저희가 삭제를 했고 잘라냈습니다만. 이도운 위원님, 일부 시민이 이재명 고문에게 직접 욕을 하니까 이 고문이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욕하는 거 범죄입니다. 싫어하든 좋아하든 욕하는 거 안 됩니다 하면서 차를 천천히 쫓아가거든요. 어떻게 보셨어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재명 그 고문이 이제 인천 계양에 출마할 때는 인천 그리고 전국적으로 지금 뭐 총괄선대위원장이기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굉장히 민주당의 선거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지금 조금 플러스 요인인지 아니면 혹시라도 마이너스 요인인지 아마 민주당 내에서도 조금 헷갈려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고. 심지어는 어제오늘은 인천 계양을 승부 자체가 이슈가 되는 그런 상황에 왔어요. 지금까지 계속 조금 구설수가 나오고 있죠? 벤치 위에 올랐다. 또 신발을 벗고 오르면서 앉아있던 분들을 다른 곳으로 옮기게 했다.

어떤 그 주점에 들어가서 어떤 여성의 어딜 찔렀다. 이렇게 계속 논란이 되니까 이게 지금 선거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 이런 의문이 나오고 그러다 보니까 조금 그 이재명 후보가 마음이 급해지고 감정이 조금 흔들리는 거 아닌가. 왜냐하면 저는 그 선거전을 많이 봤지만 단 한 번도 후보가 유권자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은 본 적이 없는 것 같고 심지어는 지금 욕설을 했다고 이제 경고를 한 것 같은데 그러니까 국민의힘에서는 곧바로 형수에 대한 욕설로 반격을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조금 이재명 후보가 그리고 또 민주당도 차분하게 조금 선거를 중간에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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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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