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측 "김가람 학폭 피해자 측 일방주장..빠른 시일내 입장 밝힐 것"[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르세라핌 소속사 하이브가 멤버 김가람(17)의 학폭 의혹 관련, 피해자 측의 입장 표명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하이브는 19일 "오늘(19일) 오후 법무법인 대륜(이하 "대륜")이 언론에 배포한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관련 피해자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힌다"고 운을 뗐다.
금일 (5/19) 오후 법무법인 대륜(이하 "대륜")이 언론에 배포한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관련 피해자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19일 "오늘(19일) 오후 법무법인 대륜(이하 “대륜")이 언론에 배포한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관련 피해자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힌다"고 운을 뗐다.
하이브는 "현재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는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관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당사는 대륜이 2018년에 실제로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하여 발표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당사의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임을 밝힌다"며 대륜 측 입장에 기반한 일방적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하이브는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됐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며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악의적이라고 판단하여 당사는 즉시 법적 조치에 착수했으며, 현재도 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해당 멤버가 온라인 상에서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당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멤버가 중학교 1학년 때 발생했던 일에 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관련되어 있고, 이들이 현재도 여전히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온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2018년에 벌어진 이 사안의 사실관계가 현재 일방의 입장을 통해서만 전달되고 있어, 당사는 대륜의 주장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하여 밝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가람의 학폭 피해자 측은 피해자에 대해 온라인 상 이뤄지고 있는 2차 가해에 대한 법적대응 방침과 더불어 하이브 측에 내용증명에 대한 진실된 응답을 요청해 파장이 일었다.
<다음은 하이브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하이브/쏘스뮤직 입니다
금일 (5/19) 오후 법무법인 대륜(이하 “대륜")이 언론에 배포한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관련 피해자 입장문”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우선, 현재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과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는 다수의 미성년자들이 관련되어 있음에도 이를 대륜이 일방적으로 다수의 언론에 입장을 발표한 조치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사는 대륜이 2018년에 실제로 발생한 사안의 일부 내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정리하여 발표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당사의 입장을 정리하여 발표할 것임을 밝힙니다. 따라서, 언론인 여러분들께서는 한 쪽의 일방적 주장에만 기반하여 보도하시는 것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번 논란은 데뷔가 임박한 멤버에 대한 허위사실이 유포되면서 시작되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행위가 악의적이라고 판단하여 당사는 즉시 법적 조치에 착수하였으며, 현재도 이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멤버가 온라인 상에서 익명성 뒤에 숨은 악의적 공격의 대상이 되었음에도 당사가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멤버가 중학교 1학년 때 발생했던 일에 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관련되어 있고, 이들이 현재도 여전히 미성년자들이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해 온 것입니다.
그러나, 2018년에 벌어진 이 사안의 사실관계가 현재 일방의 입장을 통해서만 전달되고 있어, 당사는 대륜의 주장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하여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음주운전` 김새론 동승자..."방조했다면 처벌 가능성 높아"
- `尹 선택한 구두` 바이네르 김원길 대표, 가수 강남 이모부였다
- 윤은혜, 김종국 과거 열애 의혹에 "사실 아냐"[공식]
- `음주운전` 김새론 측 "피해 상인과 보상 논의 중..최선 다할 것"
- `유미의 세포들2` 김고은X박진영, 세포들도 반응하는 로맨틱 케미
- [종합] ‘전현무계획’ 고규필 “전현무, 축의금 액수 마동석과 같아” - 스타투데이
- ‘전현무계획’ 전현무, 달라진 슬림핏 자랑... “바프 준비한 보람 있어” - 스타투데이
- 이찬원, ‘뮤직뱅크’ 감격의 첫 1위 - 스타투데이
- 꿈을 향해 날아오른 TXT…한복에 부채 들고 "특별한 시간 선물"
- ‘전현무계획’ 이찬원 “전현무=동경의 대상... 과거 아나운서 꿈 꿔”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