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앨러간 전 CEO 브렌트 손더스 영입

황재희 2022. 5. 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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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앨러간(현 애브비)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직을 역임한 브렌트 손더스를 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브렌트 손더스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 뒤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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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브렌트 손더스 앨러간 전 회장 겸 CEO 이사회 영입
“앨러간의 글로벌 성장 이끈 주역”
6월 임시주주총회서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결의
이사회 의장 맡을 예정

앨러간(Allergan, 현 애브비) 전 최고경영자(CEO) 브렌트 손더스 (사진=휴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휴젤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 앨러간(현 애브비)의 전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직을 역임한 브렌트 손더스를 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브렌트 손더스를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 뒤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할 계획이다.

브렌트 손더스는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에서 약 25년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세계 유수 기업 주요 임원직을 역임해 왔다.

특히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 1위 메디컬 에스테틱 업체인 앨러간의 대표이사 및 회장을 맡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톡스’, 필러 브랜드 ‘쥬비덤’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이끌었다. 지난 2020년에는 애브비와 630억 달러(한화 약 81조원)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이외에도 쉐링프라우 글로벌 컨슈머 부문 사장, 글로벌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 이사회 의장 및 CEO, 미국 제약사 포레스트 래버러토리스 회장직을 거쳐 현재는 베스퍼헬스 CEO를 역임하고 있다.

휴젤은 브렌트 손더스 영입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기존 휴젤이 갖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필러 브랜드 ‘더채움’, ‘바이리즌’에 브렌트 손더스의 풍부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더해 보다 빠르게 세계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렌트 손더스는 “휴젤과 CBC, GS가 함께 하는 세계적인 팀에 합류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품질, 고객 밀착형 영업과 마케팅,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휴젤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CBC 마이클 경 대표는 “지난 4월 29일 인수 작업을 마무리한 아프로디테 컨소시엄은 휴젤의 글로벌 성장 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다”며 “브렌트 손더스 영입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휴젤의 노력을 더욱 탄탄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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