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은 라이딩..자전거도로 안전성 강화해야

노만영 2022. 5. 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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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스포츠로서 자전거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도로의 안전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1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일대에서 한 택시가 자전거 경계석을 들이받아 인근 자전거 도로 위를 지나던 자전거 운전자가 넘어지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나 고수부지에서 강변북로로 이어지는 구간은 경계석 하나를 사이에 두고 차도와 자전거도로가 구분되어 있어 더 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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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택시가 자전거도로 경계석 들이받아
차도와 자전거도로 사이 경계석 하나가 전부
'자전거에도 블랙박스가 있다' 사고 대비 차원
차도와 자전거도로 사이 경계석을 들이받은 택시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생활스포츠로서 자전거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도로의 안전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1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일대에서 한 택시가 자전거 경계석을 들이받아 인근 자전거 도로 위를 지나던 자전거 운전자가 넘어지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강변북로 하단과 사고 지점인 자전거도로에서 잠시 동안 정체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장 조사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판명났으며,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고수부지에서 강변북로로 이어지는 구간은 경계석 하나를 사이에 두고 차도와 자전거도로가 구분되어 있어 더 큰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자전거가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은만큼 자전거도로에 대한 안전성을 높여 운전자들을 보호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운전자들은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안전장비를 철저히 갖춘 채로 자전거를 타야한다. 헬멧과 보호장비는 물론이고, 라이딩 전에 브레이크를 점검해야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헬멧을 착용해 크게 다치지 않은 자전거 운전자

또 야간 운행시 라이트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며, 차량과 마찬가지로 블랙박스를 설치해 사고 이후의 상황을 대비할 필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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