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층 잡아라"..김학민 vs 최재구 예산군수 후보 첫 유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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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 후보는 이날 오전 신례원 터미널 사거리에서 민주당 기초·광역 후보자, 선거운동원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이번 선거는 예산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갈림길이 될 것이다. '경제를 살릴 준비된 후보'로서 예산발전과 군민만을 생각하며 모든 것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깨끗하고 능력있는' 후보임을 강조하며 "자신은 30여년간 대학 교수뿐만 아니라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충남중소기업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성과를 증명했다"라며 '예산 100년 마스터 플랜'을 비롯한 핵심 공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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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 덕산오일장서 유세.."충남경제 중심 도시로"
(예산=뉴스1) 주향 기자 = 충남 예산군수 선거에 나선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재구 국민의힘 후보가 유세 첫날인 19일 예산읍 신례원과 덕산면을 각각 찾아 유세전을 펼쳤다
김학민 후보는 이날 오전 신례원 터미널 사거리에서 민주당 기초·광역 후보자, 선거운동원과 함께 출정식을 갖고 “이번 선거는 예산의 미래를 좌우할 중차대한 갈림길이 될 것이다. ‘경제를 살릴 준비된 후보’로서 예산발전과 군민만을 생각하며 모든 것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깨끗하고 능력있는’ 후보임을 강조하며 “자신은 30여년간 대학 교수뿐만 아니라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충남중소기업연수원장 등을 역임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성과를 증명했다”라며 ‘예산 100년 마스터 플랜’을 비롯한 핵심 공약을 밝혔다.
최재구 후보는 오일장이 열린 덕산면을 찾아 유권자와의 첫만남을 시작했다. 유세차에 오른 최 후보는 “황선봉 군수의 8년간 뿌려놓은 변화와 발전의 씨앗을 잘 가꾸고 길러내 예산군을 일자리가 넘치는 충남경제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표를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10개 이상 이전유치,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주변 30만평 규모 개발 등 주요 공약을 밝히며 “자신이 군수가 된다면 예산군 재정 1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최 후보는 오일장에 나온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을 만나 인사와 악수를 나누며 적극적인 유세 활동을 벌였다.
예산군수 선거는 황선봉 군수의 불출마로 부동표심을 향한 김학민, 최재구 두 후보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juju544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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