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세계 1등 도시 완성" vs 홍남표 "지난 4년 피폐"..창원시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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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경남 창원시장 선거에 나선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남표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출정식을 열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재선에 도전하는 허 후보는 지난 4년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홍 후보는 바꿔야 창원이 산다며 지방권력 심판론으로 유세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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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지난 4년 성과 강조..홍, 지방권력 심판론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경남 창원시장 선거에 나선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홍남표 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출정식을 열고 표심잡기에 나섰다.
재선에 도전하는 허 후보는 지난 4년 성과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홍 후보는 바꿔야 창원이 산다며 지방권력 심판론으로 유세를 펼쳤다.
재선에 도전하는 허 후보는 이날 오전 6시40분 창원 명곡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이후 창원 시내 곳곳을 돌면서 시민들을 만났으며 오후 4시 창원 성산구 상남분수광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허 후보는 “창원특례시는 작은 도시가 아닌데 창원에 살아보지도 않은 분이 어떻게 창원을 알 것이며, 이렇게 큰 도시를 맡아 감당할 수 있겠냐”며 “창원에서 나고 자란 사람, 특례시를 만들고 진해신항을 유치해 창원 100년 먹거리를 만든 사람 허성무가 제조업 패권도시 창원특례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원특례시의 발전전략은 이미 4년 전에 다 짜놓았고 실천에 성공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며 “시민과 함께 창원특례시를 완성하고 세계 1등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홍남표 후보는 창원대로 입구 소계광장에서 출근길 인사 거리유세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어 오전 8시30분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오전 10시에는 창원시청 광장에서 열린 6·1지방선거 국민의힘 경남선대위 합동출정식에 참석해 승리를 다짐했다.
홍 후보는 “문재인 정권 5년, 허성무 시정 4년간 창원은 현란한 말과 선동구호만 난무하는 가운데 시민의 삶은 갈수록 피폐해졌다”며 “더이상 시간이 없다, 지금 바꿔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홍남표가 창원 재도약을 이끌어 동북아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원을 4차 산업혁명의 메카, 청년·여성·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희망도시, 교육·문화·의료·체육 여건이 충족된 행복도시, 시민의 주순 높은 삶을 위한 스마트도시, 청년이 꿈을 펼치는 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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