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200km 미래도로서 터지는 통신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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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김효일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사진)팀이 하이퍼루프 내 열차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무선통신 전파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퍼루프는 진공에 가까운 관인 튜브에 포드라는 객차를 한 개씩 가속해 시속 1200㎞로 달리게 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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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김효일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사진)팀이 하이퍼루프 내 열차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무선통신 전파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퍼루프는 진공에 가까운 관인 튜브에 포드라는 객차를 한 개씩 가속해 시속 1200㎞로 달리게 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이다. 하이퍼루프를 위한 무선통신 시스템 설계 시 안테나 디자인, 반송 주파수, 대역폭 등을 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파가 3차원 공간에서 어떻게 퍼져나가는지를 예측하는 통신 채널 분석이 필요하다. 튜브가 수백㎞로 매우 길어 기존 전자기파 시뮬레이터로는 분석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단일 기지국 구간, 단일 포드 구간, 기지국이나 포드가 없는 빈 튜브 구간 등 세 가지 대표 구간을 각각 시뮬레이션한 뒤 이들을 수학적으로 연결하며 튜브 전체를 해석하는 새로운 기법을 개발했다. 분석 결과 각 포드에서 신호 투과·반사 등 다양한 신호 왜곡 현상이 일어나고 있었다. 다른 기지국이 전송한 간섭신호 중 일부가 여러 포드 구간을 뚫고 전달돼 발생하는 다중 간섭신호 수신이 대표적이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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