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신평사 韓 재정 예의주시..부채비율 등 경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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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글로벌 신용평가사가)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의 재정 상태에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 제2회 추경안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국가신용등급과 관련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재정이 방만하게 운영되는 모습이 더 노출되고 부채 비율 등이 악화되면 저희가 원하지 않는 결과로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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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국회 예결위서 최형두 의원 질의에 답해
"더 악화되면 원하지 않는 결과로 갈 수 있어"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글로벌 신용평가사가) 최근 들어서 우리나라의 재정 상태에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년 제2회 추경안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국가신용등급과 관련된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재정이 방만하게 운영되는 모습이 더 노출되고 부채 비율 등이 악화되면 저희가 원하지 않는 결과로 갈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말 경계해야 한다"며 "바짝 긴장하면서 건전재정 기조 확립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부는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제출하면서 9조원가량의 국채 발행을 축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반영한 올해 국가채무는 1067조3000억원이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 비율은 49.6%로 기존 50.1%에서 소폭 개선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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