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자족원정대' 이만기, 럭셔리 요트 투어 주인공?
[스포츠경향]
19일 오후 10시 채널 IHQ에서 방송되는 ‘자급자족원정대’에서는 완도 특산물인 전복 따기, 비파 열매 수확, 돌미역 채취 미션에 도전하는 이만기, 윤택, 이상준, 허안나의 모습이 그려진다.
업무에 앞서 제작진은 미션을 먼저 수행한 팀에게 럭셔리 요트 투어 제공을 약속하며 진 사람은 저녁 식사 준비를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은 흔쾌히 수락했고 팀 선정부터 신경전을 벌이며 이만기와 윤택, 이상준과 허안나로 편을 나눴다.
천하장사 이만기와 자연인 윤택은 힘과 경험에서 묻어나는 노하우로 전복 따기 대결에서 앞서 나갔으나 이상준과 허안나는 서투른 모습을 보이며 속도전에 밀렸다. 하지만 마지막 관문인 돌미역 채취에서 이상준은 빠른 손놀림과 전략으로 예상 외의 선전을 거뒀고 여기에 이만기의 치명적인 실수까지 더해지며 럭셔리 요트 투어의 주인공을 점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거머쥔 우승 팀은 요트에서 야경을 감상하며 와인을 즐겼다. 반면 진 팀은 전복 삼계탕과, 수제만두, 전복 버터구이까지 코스요리를 준비하며 쉴 새 없이 움직여야 했고 이에 약이 바짝 오른 진 팀은 만두 속에 고추냉이를 왕창 넣으며 우승 팀에 대한 복수를 예고했다.
초호화 요트 선상에서 힐링 타임을 가질 멤버는 누구이며, 그 대가로 눈물 쏙 빼게 만드는 고추냉이 만두를 먹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19일 밤 11시 채널 IHQ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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