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국토부, 다음 주 둔촌주공 조합 점검 나선다
정광윤 기자 2022. 5. 1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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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공사중단 사태가 한 달을 넘긴 가운데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관련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9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시는 국토부, 강동구청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조사단에는 회계사와 변호사 등 외부전문가도 참여해 용역업체 선정과 계약, 회계처리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시 관계자는 "원래 7월에 정기적인 합동점검이 예정돼있었는데 일정을 앞당겼다"며 "위법 사항이 있다면 엄격히 점검하고, 그 범위를 벗어난 사항인 경우에는 현장에 가서 한 번 더 살펴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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