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다음달 가공유·주스·달걀 판매가 최고 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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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다음달부터 가공유와 주스, 달걀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순차 인상한다.
다만 흰우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원유(原乳)가격 인상 여파로 앞서 4~5% 인상 조정한 만큼 이번 인상 대상에서는 제외했다.
이들 제품은 매일유업이 지난해 흰우유와 올1월 컵커피 '바리스타룰스'와 '마이카페라떼', 2월 치즈 제품 가격을 인상했을 당시 제외됐던 품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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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 컵커피, 2월 치즈 가격 조정 이후
가공유·견과음료·주스·달걀 가격도 올려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매일유업이 다음달부터 가공유와 주스, 달걀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순차 인상한다. 다만 흰우유 가격은 지난해 10월 원유(原乳)가격 인상 여파로 앞서 4~5% 인상 조정한 만큼 이번 인상 대상에서는 제외했다.
‘우유속에’ 시리즈 3종의 출고가는 10% 오르면서 소비자가격도 1500원에서 1650원으로 10%(150원) 인상한다.
아몬드 음료 ‘아몬드브리즈’ 5종과 ‘상하목장주스’ 2종의 출고가도 각각 10%와 5.1%씩 오른다. 소비자가격은 각각 1000원에서 1100원으로 10%(100원), 1050원에서 1120원으로 약 6.7%(70원) 오를 전망이다.
‘상하농원 계란(달걀)’의 출고가도 10.1~11% 오르면서 소비자가격은 6100원에서 6800원으로 약 11.5%(700원) 오른다. 이들 제품은 매일유업이 지난해 흰우유와 올1월 컵커피 ‘바리스타룰스’와 ‘마이카페라떼’, 2월 치즈 제품 가격을 인상했을 당시 제외됐던 품목들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각종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개월째 자체적으로 감내해왔다”면서 “이번에 일부 품목에 대한 가격 조정은 불가피했지만 인상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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