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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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8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 협약서에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서로 협업해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들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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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협력으로 전주물꼬리풀 보전 추진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8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업무 협약서에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서로 협업해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들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전주시와 함께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지역에 심는 내용이다.
또 오는 22일 '세계생물 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은 이날 인천 영종도 용유해변을 찾아 반려해변 정화활동에 나섰다. 올해 국내에서 진행되는 반려해변 활동중 첫 사례다.
이건종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생물다양성 보존과 증진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이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생태 복원의 최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국립생태원과 효성첨단소재가 함께하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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