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회사 ZKW, 6년만에 CEO 교체..빌헬름 슈테거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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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인 ZKW 대표가 6년 만에 교체됐다.
ZKW는 19일 빌헬름 슈테거를 새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슈테거 CEO는 자동차 산업과 사모펀드 등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ZKW는 2018년 LG전자가 1조4440억원을 투자해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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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인 ZKW 대표가 6년 만에 교체됐다.
ZKW는 19일 빌헬름 슈테거를 새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슈테거 CEO는 자동차 산업과 사모펀드 등에서 경영 컨설턴트로 일했다. 지멘스, 콘티넨탈, 파나소닉, 델파이 등 자동차 업계에서 25년 이상의 경영 경험을 갖고 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의 고급형 조명 시스템 공급 업체로 ZKW그룹의 미래에 대비한 안정적인 발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전임 CEO인 올리버 슈베르트는 개인적 사유로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트리아에 본사를 둔 ZKW는 2018년 LG전자가 1조4440억원을 투자해 인수했다. 인포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의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과 함께 LG전자 전장(자동차 전자장비)사업 3대 축으로 꼽힌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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