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24시] 창원시, 2022년 생물다양성 분야 환경부 장관상 수상

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2022. 5. 1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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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창원시는 정혜란 제2부시장이 이 행사에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시민과 기업체 등이 뜻을 모아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창원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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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출생 미신고 발굴 TF 운영..아동 복지 지원
창원시, 2022년 경남 지역특화콘텐츠 사업 선정..창동예술촌 메타버스로 활성화

(시사저널=이상욱 영남본부 기자)

경남 창원시는 2022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환경 보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개최된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제철 환경부 차관은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창원시는 정혜란 제2부시장이 이 행사에 참석해 표창장을 받았다.

창원시는 지난 10여 년간 전문가·시민단체 등과 함께 민관협력으로 마산만·도심하천 수질개선 사업 등 생태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과 창원형 생물다양성 정책 기반을 마련하는 등 생물자원 보전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시민과 기업체 등이 뜻을 모아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창원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의 수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 공무원들이 5월19일 국립생태원에서 2022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 환경 보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창원시

◇ 창원시, 출생 미신고 발굴 TF 운영…아동 복지 지원

경남 창원시는 11월30일까지 '출생 미신고 아동 집중발굴 및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출생신고를 하지 않아 교육과 의료 등 복지혜택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자칫 아동학대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창원시는 이·통장 회의와 반상회를 통한 홍보와 아동기관 일제 조사를 통해 출생 미신고된 아동이 있는지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이 기간에 출생신고와 복지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출생 미신고 아동 지원 전담 TF'를 구성·운영한다.

창원시는 집중발굴 기간 중 신고자에 대해 주민등록 과태료를 면제하고, 법률구조공단의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또 주민등록번호가 없어도 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회복지전산관리번호를 부여하고, 사례관리 등 사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출생 미신고 아동을 발견하였거나 의심되는 사례가 있으면 TF팀으로 (055-225-2764 / 055-225-3546) 신고하면 된다.

◇ 창원시, 2022년 경남 지역특화콘텐츠 사업 선정…창동예술촌 메타버스로 활성화 

경남 창원시는 창동예술촌의 예술자원을 메타버스로 활성화해 창원 예술 콘텐츠의 자생력을 강화한다.

19일 창원시에 따르면, 창원시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 '2022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창동예술촌 메타버스 구축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창원지역 업체인 '㈜익스트리플'과 '이퓨월드'다. 

창원시는 메타버스로 창동예술촌을 총 8가지 주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AR기술과 VR기술을 활용해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창동예술촌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또 야외 방탈출 콘텐츠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제작해 메타버스 플랫폼과 현실 공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김화영 문화예술국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창동예술촌이 메타버스를 통해 더욱 활성화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들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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