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잘할 줄은"..토트넘 레전드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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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들의 발전 속도가 매섭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9일(한국시간) "레들리 킹(41)이 토트넘 홋스퍼 신입 선수들의 활약에 놀랐다. 그는 데얀 클루셉스키(22)와 로드리고 벤탄쿠르(24)를 극찬했다"라고 조명했다.
킹은 "사실 클루셉스키 합류 당시만 해도 그를 잘 몰랐다"라며 "속도나 피지컬이 프리미어리그와 어울리더라. 토트넘에도 완벽 적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킹은 "클루셉스키는 토트넘 미래다. 앞으로 발전도 기대되는 훌륭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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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신성들의 발전 속도가 매섭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9일(한국시간) “레들리 킹(41)이 토트넘 홋스퍼 신입 선수들의 활약에 놀랐다. 그는 데얀 클루셉스키(22)와 로드리고 벤탄쿠르(24)를 극찬했다”라고 조명했다.
킹은 토트넘 원클럽맨으로 활약한 팀 레전드다. 전 주장이기도 한 그는 토트넘에서 312경기를 책임졌다. 현역 시절 뛰어난 신체조건과 수비력으로 호평받았지만, 잦은 부상에 신음해 아쉬움을 남겼던 선수다.
그는 최근 영국 매체 ‘더 선’과 인터뷰에서 토트넘 신성들을 치켜세웠다. 클루셉스키는 겨울 이적시장 유벤투스를 떠나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이적한 지 얼마안 돼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의 전술 핵심이 됐다. 손흥민(29), 해리 케인(28)과 토트넘 스리톱에서 맹활약 중이다.
공격 포인트도 눈부시다. 13경기에서 3골 8도움을 올리며 공격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덕분에 손흥민도 후반기 들어 득점 빈도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골로 모하메드 살라(22골, 리버풀)에 한 골 차로 따라붙었다.
완전 이적도 확정적이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와 클루셉스키 계약 당시 완전 이적 조항을 넣었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클루셉스키는 조항 내 기준치를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킹은 “사실 클루셉스키 합류 당시만 해도 그를 잘 몰랐다”라며 “속도나 피지컬이 프리미어리그와 어울리더라. 토트넘에도 완벽 적응했다”라고 말했다.
클루셉스키와 같이 합류한 벤탄쿠르의 활약에도 만족했다. 벤탄쿠르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6)와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고 있다. 올리버 스킵(21)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킹은 “벤탄쿠르 또한 프리미어리그에 적합한 선수다”라며 “매우 인상적이었다. 겨울 이적시장에 합류한 선수들이 이렇게 활약하기는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킹은 “클루셉스키는 토트넘 미래다. 앞으로 발전도 기대되는 훌륭한 선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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