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초단체장 선거구 5곳 여론조사..'국민의힘' 우세

박채오 기자,백창훈 기자 2022. 5. 19. 17: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16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KBS부산·부산MBC 의뢰로 지난 16~18일 실시한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 김형찬 국민의힘 후보가 43%의 지지를 얻어 노기태(42.5%)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0.5%p 차이의 초박빙을 보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0.5%p 초박빙부터 26.3%p 격차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8일 부산시 수영구 연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부산 지역 각 후보들의 선거 벽보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2022.5.18/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백창훈 기자 = 부산지역 16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모두 국민의힘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역구에 따라 0.5%p 초박빙에서 26.3%p라는 큰 격차를 보이기도 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KBS부산·부산MBC 의뢰로 지난 16~18일 실시한 부산 강서구청장 후보에 대한 적합도 조사에서 김형찬 국민의힘 후보가 43%의 지지를 얻어 노기태(42.5%)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0.5%p 차이의 초박빙을 보였다.

기장군수에는 정종복 국민의힘 후보가 39.5%, 우성빈 민주당 후보는 20.3%로 오차범위 밖 차이가 났다. 무소속 김정우 후보는 9.0%, 신대겸 후보 4.8%, 심헌우 후보 2.9%였다.

해운대구청장에는 김성수 국민의힘 후보가 49.9%로 홍순헌 민주당 후보(35.1%)를 14.8%p 차이로 따돌렸다.

사상구청장은 조병길 국민의힘 후보 48.8%, 신상해 민주당 후보 30.1%였고 동구청장은 김진홍 국민의힘 후보 55.3%, 최형욱 민주당 후보 29.0%로 모두 오차범위 밖의 차이가 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1대 1 유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지역별로 표본크기는 강서구 501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기장군 537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2%p), 해운대구 500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사상구 524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동구 508명(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un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