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토끼' 정보라 작가, 부커상 받을까..오늘 英 출국

신재우 2022. 5. 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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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토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가 19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오는 22일 열리는 부커상 최종 후보자 행사와 27일 부커상 수상자 발표식에 참석한다.

정 작가는 자신과 함께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올카 토카르추크 작가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레하며 "영국에 가서 책에 사인을 받고 싶다"고 설렘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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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7일 부커상 최종 수상자 발표

[포항=뉴시스] 이바름 기자 = 16일 오후 2시 경북 포항시청에서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가 기자회견에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2022.05.19. right@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저주토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라 작가가 19일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오는 22일 열리는 부커상 최종 후보자 행사와 27일 부커상 수상자 발표식에 참석한다.

정 작가는 출국 직전 뉴시스에 "최종후보자 행사에 앞서 시차 적응을 위해 미리 출국한다"며 "영국에서 한국 책을 열심히 홍보하고 오겠다"고 전했다. 정 작가에 따르면 영국 현지에서 발표식에 앞서 사인회와 부커상 관련 홍보 일정도 예정돼 있다.

정 작가는 자신과 함께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른 올카 토카르추크 작가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레하며 "영국에 가서 책에 사인을 받고 싶다"고 설렘을 보이기도 했다.

부커상 최종 수상자 발표식은 오는 27일 오전 5시30분(한국시간)께로 예정돼있다. '저주토끼'를 후보에 올린 부커재단은 "정보라는 환상적이고 초현실적인 요소를 활용해 현대의 가부장제와 자본주의의 참혹한 공포와 잔혹함을 이야기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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