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귀농·귀촌 사업 확대..주택신축 설계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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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이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9일 양양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3억5천800만원을 투입해 14개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이주를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아카데미와 귀농·귀촌 지원센터 상담소를 운영하고 귀농인 선도농장 현장실습 교육 지원,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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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농촌지역의 활력 증진과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인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19일 양양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3억5천800만원을 투입해 14개 귀농·귀촌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현북면 명지리와 서면 서림리에 이은 세 번째 귀농인의 집을 추가로 확보해 운영하기로 했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일정 기간 체류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주거지와 경작지 등 정주기반을 물색함으로써 정착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줄이고자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농어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들의 정주 의욕 고취와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신축 설계비와 수리비 및 이사비용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농어촌지역에 주택 신축(연면적 150㎡ 이하)을 희망하는 귀농·귀촌인 20가구에 주택신축 설계비 100만원씩 지원하고 낡은 주택으로 인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이주 세대 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천만원까지 수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올해 양양군으로 이주하는 10가구에는 이사비용 10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주 가족 수가 세대주를 포함해 2명 이상이고 도시에서 양양군으로 이주하는 이주민에만 지원하며 인접 시·군에서 이주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밖에 이주를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아카데미와 귀농·귀촌 지원센터 상담소를 운영하고 귀농인 선도농장 현장실습 교육 지원, 귀농·귀촌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추진할 계획이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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