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비즈니스에 통용되는 '네이비씰 리더십'

■네 안의 늑대에 맞서라
마크 디바인 지음, 미래의창 펴냄

[서울경제]

네이비씰은 세계 최고의 특수부대다. 목숨을 걸고 위험한 작전을 수행한다. 그런 상황에서 강력한 리더십의 존재는 필수적이다. 네이비씰 리더 출신의 저자는 네이비씰의 리더십이 비즈니스와 인생에도 통용될 수 있다고 말한다. ‘피어 울프’로 명명된 두려움은 전쟁터에도, 사회에도 존재해 성공을 가로막는다는 것이다. 저자는 공포를 이겨내고 승리를 창출하는 7가지 리더십의 원칙을 제시한다. 용기·믿음·존경·성장·탁월함·회복력·조정 능력이 그것이다. 이 7원칙을 위한 세부적인 지침도 제시한다. 위험을 감수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용기, 솔직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또 멘토를 찾고, 독특함과 친해지라는 조언도 전한다. 실패에서 회복하는 칠전팔기의 정신도 강조한다. 조직원들에게 자신의 약점과 비밀을 공개하라고도 이야기한다. 1만 7000원.

한순천 기자 soon10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