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 이쯤되면 진짜 오타니 천적 입증한 하임

최민우 기자 입력 2022. 5. 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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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오타니 쇼헤이 킬러라고 할 수 있다.

하임은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출전했다.

하임의 적시타로, 오타니의 승리투수 요건이 사라졌다.

하임은 오타니에게 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알았다면 모든 선수들과 대결에서도 대처 방법을 가지고 경기를 했을 거다. 타석에 들어섰을 때 최대한 침착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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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요나 하임.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이쯤되면 오타니 쇼헤이 킬러라고 할 수 있다. 앞선 경기에서도 만루포를 때려내며 패전을 안겼는데, 이번에도 2타점을 올리며 승리 투수로 가는 길목을 막아세웠다. 텍사스 레인저스 요나 하임이 LA 에인절스 오타니에게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임은 19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경기에 6번 타자 포수로 출전했다.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5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는 하임과 오타니의 맞대결로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5일 경기에서 하임은 2회 오타니에게 그랜드슬램을 작렬했다. 오타니는 크게 흔들렸고, 결국 4회도 채우지 못한채 강판됐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텍사스가 에인절스를 꺾는데 일등공신이었던 하임은 오타니와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강했다. 2회 첫타석에서 좌중간 안타를 쳐내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고, 2-0으로 오타니가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있던 4회. 하임은 1사 1,2루 때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1타점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6회에는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하임은 1-2로 뒤지던 6회 1사 3루 찬스 때 좌전 안타를 쳤고, 누상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 균형을 맞췄다. 하임의 적시타로, 오타니의 승리투수 요건이 사라졌다.

▲ 텍사스 레인저스 요나 하임.

하임이 이번에도 오타니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올시즌 유독 강한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하임은 오타니와 맞대결에서 5타수 5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하임은 2022시즌 14타점을 올렸는데, 절반을 오타니에게 뺏어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경기를 마친 뒤 하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임은 오타니에게 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알았다면 모든 선수들과 대결에서도 대처 방법을 가지고 경기를 했을 거다. 타석에 들어섰을 때 최대한 침착하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크리스 우드워드 텍사스 감독도 하임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하임의 계획대로 잘 풀렸다. 운도 따랐다. 자질만큼은 최고의 타자다”며 하임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임의 활약 속에 텍사스는 에인절스와 이번 시리즈를 스윕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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