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간 열전 시작"..완주군수 후보들 지지 호소

강교현 기자 2022. 5. 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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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수 후보들이 19일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후보들은 거리로 나와 지지를 호소했다.

유 후보는 "선거 마지막까지 열정과 성실,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마음을 얻어 민주당 전승의 결과를 이뤄내자"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유 후보는 완주군 고산농협으로 이동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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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희태, 무소속 국영석·송지용, 출정식·거리유세 나서
유희태 완주군수 후보 거리유세© 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수 후보들이 19일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공식 선거운동 첫날, 후보들은 거리로 나와 지지를 호소했다.

유희태 더불어민주당 후보(69)는 이날 오전 전주시 전라감영 앞 광장에서 김관영 전북지사 후보 등과 함께 민주당 출정식을 가졌다.

유 후보는 "선거 마지막까지 열정과 성실, 겸손한 자세로 군민의 마음을 얻어 민주당 전승의 결과를 이뤄내자"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유 후보는 완주군 고산농협으로 이동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한발 앞선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미래 완주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본인의)완주 미래에 대한 설계에 대해 귀 기울여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영석 완주군수 후보 출정식© 뉴스1

무소속 국영석 후보(59·고산농협 조합장)도 이날 오전 완주군 고산시장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국 후보는 "오직 완주군의 발전만을 생각하고 정치를 시작한 순간부터 지역발전 방안을 연구해 왔다"며 "누구보다 군을 사랑하는 국영석과 함께 완주의 미래발전에 동행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선거, 소속 정당 선거보다는 인물과 정책 중심의 정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겸손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지용 완주군수 후보 거리유세© 뉴스1

무소속 송지용 후보(58·전 전북도의회 의장)도 이날 고산시장에서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송 후보는 "군의 활력을 위해 지역안에서 돈이 돌아 재투자 되는 지역순환경제를 펼치겠다"며 "산업과 농업분야 등 군민의 삶에 꼭 필요한 정책 공약을 준비해 피부에 와닿는 행정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완주군민이라서 자랑스럽다는 말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며 "오늘부터는 세부 공약을 가지고 군민 여러분께서 땀 흘리며 일하고 계신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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