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김충규·손호현 의령군수 후보 출정식 열고 선거운동 돌입

김대광 기자 2022. 5.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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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의령군수 후보로 나선 무소속 오태완, 김충규, 손호현 후보가 19일 각각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의령읍 리신당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의령읍 신반출정식에 이어 오후 2시에는 의령우체국 앞에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손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의령우체국 앞에서 희망발대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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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오태완 의령군수 후보가 19일 의령읍 리신당 앞에서 출정식을 하고 있다© 뉴스1

(의령=뉴스1) 김대광 기자 = 6·1지방선거 의령군수 후보로 나선 무소속 오태완, 김충규, 손호현 후보가 19일 각각 출정식을 열고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재선에 도전하는 오 후보는 이날 오전 의령읍 리신당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는 이주영 전 해수부장관, 김성태 국민의힘 중앙위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김태호 국회의원,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등 국민의 힘 소속 정치인들이 오 후보에게 지지 영상을 보냈다.

오 후보는 지난 성과를 거론하며 "20년 동안 도심지 흉물로 남은 옛 미림탕 부지를 도시재생거점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30년 숙원사업인 의령 정곡 간 4차선 도로 확장을 정부 사업으로 선정하는 성과를 올렸을 뿐 아니라 40년 의령의 한(恨)이자 나라의 아픔인 궁류 총기사건에 대한 치유도 김부겸 전 총리와의 담판으로 추모공원 조성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새 정부와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완벽한 공조를 통해 더 큰 의령을 만들겠다"며 "의병탑 건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새로운 의령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일 잘하는 군수인 오태완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무소속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가 19일 출정식에서 군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스1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의령읍 신반출정식에 이어 오후 2시에는 의령우체국 앞에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는 세력과 미래를 열망하는 군민의 대결"이라며 "거짓은 절대 참을 이길 수 없다. 압도적인 승리로 군민의 위대함을 증명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손 후보도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의령우체국 앞에서 희망발대식을 열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손 후보는 "누구나 살고 싶은 미래 의령시대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많은 힘을 실어주시고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령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오 후보가 법원의 경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면서 3명의 후보가 무소속으로 대결을 펼친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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