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 신용등급 'A'로 상향

김금이 2022. 5.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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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투자증권의 기업신용등급이 'A(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됐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나이스신용평가는 전일 신용등급 평정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되고 있는 점 △신규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통해 기존 누적 미지급 배당금 부담이 해소된 점 △자산 건전성이 우수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다올투자증권 기업신용등급을 한 단계 올렸다. 지난 2일 한국기업평가의 'A(안정적)' 등급 부여에 이은 두 번째 평가다.

다올투자증권은 기업금융(IB) 부문 실적 호조와 영업 전 부문의 실적 개선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기준) 1761억원을 올려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 675억원을 거둬 분기 기준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은 증권업종에 대한 전망과 환경이 긍정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얻은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며 "수익구조의 안정성과 자본적정성, 우발부채 규모 관리 등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회사 신용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금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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