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동서, 25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유준호 2022. 5. 19. 1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재활용업체 인수 목적

19일 IS동서가 "ESG 채권 중 하나인 녹색채권을 25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 채권은 오염방지·관리 분야 비철금속 재활용업체 인수에 활용할 목적으로 발행됐다.

녹색채권이란 ESG 채권 중 하나로 발행자금이 환경 개선 목적인 '녹색 프로젝트'에 사용되며, '녹색채권'의 유효성 성립을 위한 '조달자금의 사용' '프로젝트 평가와 선정 과정' '조달자금 관리' '사후보고' 등 네 가지 핵심요소의 의무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실제 IS동서는 친환경 사업을 미래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환경부문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2015년 폐기물 매립사업을 영위하는 삼정이알케이, 증기공급업체 케이알에너지 등에 투자를 시작으로 환경 종합 서비스 기업 인선이엔티를 인수하며 환경경영 체계를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폐기물 사업에 이어 2차전지 핵심 원료인 비철금속 재활용업을 확대하기 위해 금속폐기물 처리업체 TMC에 투자했으며, 올해 1월에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리시온 지분 5% 이상을 확보하기도 했다.

[유준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