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손절설 끌올..소이 "그럴수도 있지"→정려원 '좋아요' 해프닝 [종합]

장우영 2022. 5.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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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수도 있지."

그 사이 '절친' 손담비의 결혼식이 있었지만 소이는 참석하지 않았다.

소이 뿐만 아니라 손담비의 연예계 절친이라던 정려원, 공효진, 임수미 등이 모두 불참했다.

절친의 생일인 만큼 참석해 축하를 건네야 하지만 공효진은 물론, 정려원, 소이, 임수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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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려원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그럴 수도 있지.”

‘손절설’에 휩싸인 연예계 대표 절친들. 영화 제목이지만 묘하게 시기가 맞물렸고, ‘손절설’의 다른 절친이 ‘좋아요’를 누르면서 오해를 쌓았다. 6일 전 손담비의 결혼식에 불참한 배우 소이가 SNS에 올린 게시물과 글부터 시작된 오해였다.

19일 소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럴 수도 있지”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소이가 산뜻한 분위기의 원피스를 입고 산책을 하는 모습과,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소이가 근황을 올린 건 약 일주일 만이다. 그 사이 ‘절친’ 손담비의 결혼식이 있었지만 소이는 참석하지 않았다. 소이 뿐만 아니라 손담비의 연예계 절친이라던 정려원, 공효진, 임수미 등이 모두 불참했다.

공효진은 앞서 절친 손예진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았다. 절친의 생일인 만큼 참석해 축하를 건네야 하지만 공효진은 물론, 정려원, 소이, 임수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생일이면 콘셉트를 맞춰 축하를 한다고 했고, 예능과 SNS에서 우정을 보여주던 이들이었기에 궁금증은 쌓였다.

화려하고 럭셔리한 손담비의 결혼식은 ‘손절설’에 묻히고 말았다. 손담비는 부랴부랴 SNS에 “결혼식에 와주신 사랑하는 사람들 너무 고마워요.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그리고 이렇게 좋은 날에 터무니 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 행복하게 잘 살게요”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손절설’은 이어졌다. 손담비가 지난해 휩싸였던 가짜 수산업자 사기 사건으로 인해 절친들과 소원해졌다는 말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손담비가 결혼 소식을 전할 때 절친들이 ‘좋아요’를 눌렀기 떄문에 ‘손절설’은 말도 안된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정작 손담비가 올린 결혼식 관련 게시글에는 ‘좋아요’를 누르지 않아 ‘손절설’에 힘이 실렸다.

손담비의 해명에도 ‘손절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지 않았다. 그 사이 절친들은 SNS 활동을 재개했다. 공효진은 화보를 올렸고, 엄지원이 댓글을 남기자 답글을 달기도 했다. 그리고 소이도 영화 시사회를 다녀온 사진 등을 올렸다.

이 가운데 소이가 19일 올린 “그럴 수도 있지”라는 글과 사진은 묘하게 시기가 맞물렸다. 또한 이 글에 그동안 조용했던 정려원이 ‘좋아요’를 눌렀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이 ‘손절설’에 입을 열었다며 관심이 증폭됐다.

이에 소이는 올린 게시글의 글에 ‘영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소이는 “찍고 있는 영화 제목이 그럴수도 있지입니다”라고 해명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손절설에 대한 이렇다 할 언급은 없어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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