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공동제작 뮤지컬 'MJ'..美 토니상 10개 부문 후보에
박대의 2022. 5. 19. 17:36
CJ ENM이 공동 프로듀싱한 뮤지컬 'MJ'가 미국 공연계 최고 권위 시상식인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 등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CJ ENM은 가수 마이클 잭슨의 음악과 생애를 그린 뮤지컬 'MJ'가 제75회 토니상에서 최우수 뮤지컬 작품상과 연출상, 대본상, 남우주연상, 무대 디자인상, 의상 디자인상, 조명 디자인상, 음향 디자인상, 안무상, 편곡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또 뮤지컬 'MJ'는 71회 외부 비평가상에서 작품상, 연출상, 남우주연상 등 7개 부문, 제88회 드라마 리그 어워즈에서 작품상, 연출상, 배우상 등 3개 부문, 제66회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 등 7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이들 시상식은 미국의 3대 '시어터 어워즈'이자 토니상의 전초전으로 꼽힌다. 'MJ'는 퓰리처상 수상자인 린 노티지가 극을 쓰고 뉴욕 시립발레단 안무가 출신인 크리스토퍼 휠던이 연출과 안무를 맡았다. 토니상 수상자인 데릭 매클레인과 폴 태즈웰, 너태샤 카츠 등 실력 있는 제작진이 무대와 의상, 조명 디자인을 맡아 브로드웨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CJ ENM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한편 토니상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대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미술시장 완전정복] 인기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와 무라카미, NFT 부활 이끌까
- 멕시코서 온 `지옥의신`…한국 동자 같네
- 눈이 큰 소년 그림, 9억에 경매 나왔다
- 그저 캔버스를 펼쳤을 뿐…빛·바람·미생물·포탄이 만드는 그림
- 파도 포말로 솟구치는 명작소설의 문장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K뷰티 열풍에...M&A ‘큰 장’ 섰다
- “결혼 전제로 열애”…에일리 연인은 ‘솔로지옥’ 최시훈이었다[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