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서 화재
김태희 기자 2022. 5. 19. 17:33
[경향신문]
경기 안산시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만에 큰 불이 잡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9일 오후3시4분쯤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공장은 지상 4층에 연면적 6400여㎡ 규모의 건물이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거세지자 오후 3시 53분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인원 150여명과 장비 6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오후 6시쯤 초진을 완료하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화재로 인해 공장 관계자 2명이 다리에 화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지원 “김성훈, ‘김건희에 맛난 회 준다’ 바다에 가두리 만들어 작살 사냥” 황제경호 논란
- [속보]경찰 “윤상현, 강남경찰서장에게 전화해 ‘연행자 잘 부탁한다’ 발언”
- [속보]교정본부장 “공수처 수사팀, 윤 대통령 수감된 서울구치소 도착”
- 윤석열 “총 쏠 수 없냐” 질문에 경호차장 “알겠습니다” 답해…경호처 관계자 경찰서 진술
- “윤 대통령, 경호처에 ‘총기 사용’ 가능성 타진”…경찰, 경호처 관계자 진술 확보
- 윤 대통령 “김용현이 했다”…형량 낮추기 위한 ‘책임 떠넘기기’ 본격화
- 오세훈 “한 지도자의 무모함에 참담한 아침···이제 개헌 논의하자”
- 경찰 ‘전광훈 5만원 지급’ 발언 위법 검토…서부지법 폭력 사태 배후로 극우 유튜버도 수사
- [속보] 경찰, 윤석열 대통령 안가 압수수색 재시도…경호처가 또 막을까?
- 대법관회의 “서부지법 집단 폭력 행위 사법부 기능 정면 침해···용납될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