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스타트업 15곳에 최대 100억원 신용보증
올해 3년 차를 맞은 정부 미래 유니콘 지원 대상으로 노타 등 15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최대 100억원의 신용보증을 포함해 투자 유치 연계, 해외 현지 보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2022년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 기업 15곳을 발표했다. 유니콘이란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올해 정부의 지원을 받는 업체는 노타(머신러닝 효율화 플랫폼), 인피닉(자율주행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리 서비스),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비대면 온라인 영어 교육 서비스) 등이다. 분류별로 보면 AI 기업이 6개로 가장 많았고 플랫폼(4개), 사물인터넷(2개) 분야가 뒤를 이었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100억원의 신용보증, 벤처캐피털(VC)의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받는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 세계 진출 지원 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의 제품 현지화 상담, 현지 파트너사 매칭 등 해외 진출을 현실화하는 다양한 디딤돌 서비스가 제공된다.
앞서 첫 사업(2020년) 때 선정된 업체 중 대표 기업은 AI 수학 교육을 지원하는 매스프레소다. 수학 교육 앱 '콴다'로 유명한 매스프레소는 월간 이용자 수가 1200만명(지난해 10월 기준)에 달하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20개국에서 앱 사용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듬해에는 반도체 추론 분야에서 세계 유명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를 뛰어넘어 주목을 받은 AI 반도체 설계 회사 퓨리오가 15개사 중 하나로 선정됐다.
[나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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