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산사업소 개량종 옥수수 2종 품종보호 등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 농산사업소는 자체 개발한 '태양찰'(충북찰3호)과 '생명찰'(충북찰6호) 옥수수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산사업소에 따르면 태양찰은 다른 품종보다 그루당 수확량이 50% 이상 많고, 과피 두께가 기존 품종보다 10㎛ 얇아 식감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두 품종의 찰옥수수는 농산사업소가 2005년 수집한 지방 재래종을 개량해 만든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 농산사업소는 자체 개발한 '태양찰'(충북찰3호)과 '생명찰'(충북찰6호) 옥수수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산사업소에 따르면 태양찰은 다른 품종보다 그루당 수확량이 50% 이상 많고, 과피 두께가 기존 품종보다 10㎛ 얇아 식감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생명찰도 과피가 얇은 데다가 일반 찰옥수수보다 통통하다. 특히 태양찰보다 2㎝가량 작아 1인 가구 간식용으로 적합하다는 게 농산사업소의 설명이다.
두 품종의 찰옥수수는 농산사업소가 2005년 수집한 지방 재래종을 개량해 만든 것이다.
농산사업소 관계자는 "2019년 3월 품종보호 출원을 거쳐 최종 품종 등록까지 17년이 걸렸다"며 "도내 농가에 두 품종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급해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김호중 "모든 진실 밝혀질 것…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종합) | 연합뉴스
- '아이유·K드라마 찐팬' 美할아버지 첫 한국행…"포장마차 갈것" | 연합뉴스
- 조사받으러 검찰청 가면서 '또 무면허운전' 간 큰 70대 철창신세 | 연합뉴스
-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서 차량 4대 추돌사고…사상자 5명(종합) | 연합뉴스
- 힙합거물 콤스 8년전 여자친구 캐시 폭행 영상 공개돼 파문 | 연합뉴스
- 잠든 여친 알몸 촬영한 군인…벌금 선처로 강제 전역 면해 | 연합뉴스
- 진도서 전동차 탄 80대 계곡으로 추락해 숨져 | 연합뉴스
- 튀르키예 언론 "귀네슈, 한국 대표팀 부임"…정해성 "오보" | 연합뉴스
- 엉뚱한 열사 사진·책자 오탈자…5·18 기념식 촌극(종합) | 연합뉴스
- 온몸에 멍든 채 숨진 교회 여고생…학대 혐의 50대 신도 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