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부터 곳곳에 적은 양의 비..내일도 더워

아침 11~20도·낮 22~29도..서울 낮 26도

지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대기불안정으로 19일 늦은 밤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에 천둥·번개와 함께 5㎜ 미만 비가 내리고 강원영서북부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금요일인 20일 오후에는 우리나라 북쪽에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경기북동부와 강원영서에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다. 남쪽에도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제주에 5㎜ 미만 비가 올 전망이다.

전남내륙엔 오후 천둥·번개가 치는 가운데 5㎜ 미만 소나기가 쏟아지겠다.

20일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22~29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6도와 26도, 인천 15도와 22도, 대전 14도와 28도, 광주 15도와 27도, 대구 16도와 28도, 울산 16도와 27도, 부산 17도와 24도다.

강원산지에 20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세게 불겠다.

20일 밤부터 서해상·남해상·제주해상에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되니 배로 이동하려면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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