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헌 KBS 아나운서, 10년간 어르신 위한 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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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채 38기 아나운서 한상헌이 요양병원 어르신들을 위한 선행을 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경기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노인전문요양센터에 따르면, 한 아나운서는 지난 10년 동안 수차례 걸쳐 센터를 방문해 기부금과 어르신들의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
올해 역시 가정의 달을 맞아 한 아나운서는 최근 센터를 방문해 기부금과 물품을 쾌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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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BS 공채 38기 아나운서 한상헌이 요양병원 어르신들을 위한 선행을 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경기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노인전문요양센터에 따르면, 한 아나운서는 지난 10년 동안 수차례 걸쳐 센터를 방문해 기부금과 어르신들의 생활 물품을 전달했다. 더불어 어르신들을 돕는 봉사활동도 했다.
올해 역시 가정의 달을 맞아 한 아나운서는 최근 센터를 방문해 기부금과 물품을 쾌척했다. 포천노인전문요양센터는 2007년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아래 운영을 해왔다.
센터 측은 "한 아나운서가 '유년 및 청소년 시절을 할아버지와 할머니 손에 자랐고,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는 말을 전했다"면서 "향후에 센터를 지속적으로 돕는 건 물론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마음도 밝혀왔다"고 전했다.
한편 한 아나운서는 현재 KBS 1TV 주말 정오 뉴스와 KBS 1라디오 매주 월~금요일 밤 '한상헌의 스포츠 스포츠'를 통해 시청자 및 청취자를 만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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