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베팅업체의 EPL '득점왕' 예상은 손흥민보다 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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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베팅업체들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손흥민(토트넘)의 추격을 따돌리고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를 것이라 점쳤다.
그러나 베팅업체들은 살라가 좀 더 골든 부트(득점왕)에 유리할 것으로 봤다.
한편 대부분의 베팅업체들은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에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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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확률은 토트넘이 아스널보다 월등히 높아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해외 베팅업체들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손흥민(토트넘)의 추격을 따돌리고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를 것이라 점쳤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3일 0시(한국시간) 노리치 시티에서 2021-22시즌 EPL 38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같은 시간 살라가 이끄는 리버풀은 울버햄튼과 홈경기를 치른다. 이는 이번 시즌 최종전이다.
현재 21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살라(22골)를 1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손흥민의 역전 득점왕 혹은 공동 득점왕이 가능한 격차다. 살라가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최종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것도 손흥민 입장에서는 달가운 일이다.
그러나 베팅업체들은 살라가 좀 더 골든 부트(득점왕)에 유리할 것으로 봤다.
베팅사이트 '오즈체커'에 따르면 '스카이벳'은 손흥민의 득점왕에 6/4, 살라의 득점 1위에 1/2의 배당률을 놓았다.
손흥민이 득점왕에 오른다는 것에 4달러를 걸면 6달러를 벌 수 있다는 의미다. 살라의 경우 2달러를 베팅했을 시 1달러를 딸 수 있다는 것. 배당률이 높을수록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스카이벳 외에도 대부분의 베팅업체들은 현재 1골 차 앞서고 있는 살라가 좀 더 유리할 것으로 점쳤다.
유니벳은 스카이벳과 마찬가지로 살라에 1/2, 손흥민에 6/4의 배당률을 걸었다.
'벳페어'는 살라의 득점왕에 4/9, 손흥민의 득점 1위에 6/4를, '벳빅터'의 경우에도 살라에 8/15, 손흥민에 11/8의 배당률을 놓았다.
한편 대부분의 베팅업체들은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4위에 오를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68로 4위, 아스널은 승점 66으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
토트넘은 노리치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4위를 수성하게 된다.
오즈체커에 의하면 토트넘의 4위에는 1/20, 아스널이 톱 4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는 18/1의 배당률이 걸렸다. 압도적인 차이로 토트넘의 4위 가능성을 높게 봤다.
벳365는 토트넘의 4위에 1/40, 아스널의 4위에는 18/1의 배당률을 놓았다. 스카이벳도 토트넘(1/33)이 아스널(10/1)에 비해 4위에 오를 가능성이 절대적으로 높다고 전망을 내놨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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