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후보 첫 유세 '오룡고, 종합스포츠타운' 신설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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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김산 전남 무안군수 후보는 19일 삼향읍 남악리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후보 등록 후 첫 유세를 펼치며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유세 첫날 사무소 안팎에는 지지자들이 김산 연호를 번갈아 외치며 6·1지방선거 첫 대중연설에 나선 김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현직 군수인 김산 후보는 기호 5번을 받아 이번 선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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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5번 강조하며 유세 첫 일정 강행
[더팩트 | 무안=홍정열 기자] 무소속 김산 전남 무안군수 후보는 19일 삼향읍 남악리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후보 등록 후 첫 유세를 펼치며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유세 첫날 사무소 안팎에는 지지자들이 김산 연호를 번갈아 외치며 6·1지방선거 첫 대중연설에 나선 김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현직 군수인 김산 후보는 기호 5번을 받아 이번 선거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조금 생소한 메이커스페이스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메이커스페이스는 일반랩과 전문랩이 있는데 사업을 따오는 데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4차산업으로 가는 대세이다. 농사에 드론으로 약을 하고 있다. 이게 4차산업이다. 이것을 담기 위해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했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메이커스페이스란 지역 중소기업 등 시제품 제작이 필요한 창업인들에게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는 오룡지역에 대해서도 정주여건이 참 좋다고 평했다. 산림사업들을 많이 가져왔다고 했다. 모두누리 열린 숲, 철도변 미세먼지 차단 숲 사업 등은 많이 해온 일들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남악 오룡에는 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당선되면 "종합스포츠파크타운을 반드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룡고등학교 또한 2026년 반드시 개교할 수 있게 하겠다"며 "군민 3만명 이상의 서명서를 전달해 도교육청에서도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산 후보는 "도행정의 중심인 남악, 군행정·농업농촌의 중심인 무안읍, 남악을 중심으로 도시지역인 이 두 지역이 균형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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