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이후 42년 만에..프랑크푸르트, 유로파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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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크푸르트가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차범근 전 감독이 뛰던 시절 이후 42년 만의 우승입니다.
차범근 전 감독이 활약하던 1980년 이후 42년 만의 영광, 그것도 무패 전적 우승입니다.
[필립 코스티치 / 프랑크푸르트 미드필더 : 레인저스는 좋은 팀이고, 이 경기가 결승전인 만큼 우리의 첫 골 같은 작은 부분이 매우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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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차범근 전 감독이 뛰던 시절 이후 42년 만의 우승입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스페인까지 날아온 팬들의 뜨거운 응원전 속에 펼쳐진 유로파리그 결승전.
레인저스가 선취점을 뽑자, 프랑크푸르트가 동점골을 넣으며 따라붙었습니다.
120분 동안의 격전에도 승부를 가르지 못한 두 팀.
경기는 피 말리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나란히 세 번씩 성공한 상황에서 레인저스의 네 번째 선수 램지의 슛을 골키퍼가 막아내고,
프랑크푸르트의 마지막 키커, 보레의 슛이 골망을 가르자 선수들이 일제히 환호합니다.
[현지 중계방송 해설진 : 독수리(프랑크푸르트)가 오늘 밤 세비야에서 날아오릅니다. 마지막 키커 라파엘 보레가 팀에 영광을 가져왔습니다.]
차범근 전 감독이 활약하던 1980년 이후 42년 만의 영광, 그것도 무패 전적 우승입니다.
[필립 코스티치 / 프랑크푸르트 미드필더 : 레인저스는 좋은 팀이고, 이 경기가 결승전인 만큼 우리의 첫 골 같은 작은 부분이 매우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템파베이 최지만은 1타점 적시타로 네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도 안타를 추가했지만, 주루 플레이가 아쉬웠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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