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마 100년 기념식 개최..'15년내 글로벌 탑5 진입' 목표

2022. 5. 19. 17: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한국경마가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맞이할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설립 후 5월 20일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시행 100년을 맞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에서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한국마사회 제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9일 서울경마공원에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경마 100년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한국경마가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맞이할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경마는 1922년 사단법인 조선경마구락부 설립 후 5월 20일 서울 동대문훈련원 광장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로 시행 100년을 맞이했다.

선진국 수준의 경마 시설을 조성해 국민에게 레저 공간을 선사하고 경주마 육성 목장과 과학적인 훈련시설 설치, 지속적인 국내산마 우대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자립적인 경마시행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경마 중단과 말산업 존립 기반 붕괴 등 위기에 직면했지만 경마시행 100년이 되는 올해를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고 'VISION 2037, 글로벌 TOP 5 말산업 선도기업'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정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100년 세계무대에서 위상이 달라졌지만 국민의 기대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새로운 100년 비전 실천을 통해 국가와 공익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경마 그 이상의 가치를 구현해 세계 속 자랑스러운 K-경마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withyj2@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