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명곡광장 유세 "세계 첫 제조산업 AI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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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도전하는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오전 6시40분부터 창원 명곡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1시간 10여 분 동안 진행된 첫 유세 현장에서 허 후보는 "제조업 패권도시 창원 건설로 반드시 세계 1등 도시 창원특례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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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재선에 도전하는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오전 6시40분부터 창원 명곡광장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다.
'운동화시장'이라는 별명을 가진 허성무 후보는 평소처럼 새벽 4시에 일어나 6시40분 무렵부터 시민을 만나는 출근 인사를 시작했다.
허 후보가 첫 유세를 한 명곡광장은 창원시 의창구와 성산구가 만나는 곳이다.
이곳을 택한 이유로 허 후보는 "창원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마산 봉암공단, 수출공단, 중리공단, 진북공단 등이 밀집한 첨단기계공업도시 창원을 세계 최초의 제조산업 AI 도시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시민들께 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제조산업 AI 도시는 균형발전 3대 전략의 하나로 '창원을 제조업 세계 패권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허 후보는 4년 전 창원시장에 취임할 때부터 제조산업에 AI를 도입하기 위해 '알파고' 알고리즘으로 유명한 캐나다 워털루대학의 AI연구소와 협약을 맺었다.
허 후보는 "한국전기연구원에 워털루대학의 시스템을 가져와서 지금 기업들에 보급하고 있는 중"이라며 "전 세계 최초로 제조업에 AI를 접목시킨 사례로 격찬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박정희 대통령이 창원국가산업단지를 만들었다면, 허성무는 이를 수출산업으로, 미래산업으로, 일자리산업으로 만들었다"며 "방위산업 육성으로 세계 방산패권을 쥐기 위해서는 방위사업청의 창원 유치가 절실하기에 현 정부가 방사청을 창원이 아닌 다른 곳으로 보내고자 한다면 창원시민의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8시까지 1시간 10여 분 동안 진행된 첫 유세 현장에서 허 후보는 "제조업 패권도시 창원 건설로 반드시 세계 1등 도시 창원특례시를 만들겠다"며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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