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장세웅·신용구 각자대표 체재 "올해 수주 2조 목표"

고종민 2022. 5. 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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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19일 오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장세웅 제1 각자대표이사, 신용구 제2 각자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장세웅 각자대표(건설 총괄)는 "현재 건설업계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영 효율화, 수주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으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더욱 공격적인 수주 전략으로 올해 수주 목표 2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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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효율화 집중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19일 오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장세웅 제1 각자대표이사, 신용구 제2 각자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인사 체제의 개편을 통해 경영효율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국적인 수주 네트워크를 이용한 공격적인 수주 전략으로 올해 수주 목표 2조 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세웅 각자대표(건설 총괄, 좌)와 신용구 각자대표가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새로운 경영체제를 구축한다.[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장세웅 각자대표(건설 총괄)는 “현재 건설업계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불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경영 효율화, 수주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으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더욱 공격적인 수주 전략으로 올해 수주 목표 2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구 각자대표는 “적극적인 자산 매각 등 유동성을 확보해 지속적인 수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사 현장이 더욱 활기차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모회사 또한 일시적으로 나타났던 자본잠식 문제가 곧 해소돼 관리종목 탈피 요건이 갖추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계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기술력과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장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신사업 등에 참여해 양사 간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편 모회사 한국테크놀로지는 반기 회계감사에서 자산의 재평가이익, 상각금 환입 등의 회계감사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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