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남자농구 대표팀 소집, 횡성에서 훈련 돌입

한필상 2022. 5. 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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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BA(국제농구연맹)U16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12명의 선수들이 소집됐다.

19일 오전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는 한국 남자농구의 미래가 될 U16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소집됐다.

대표팀은 2022 FIBA U16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에서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와 카자흐스탄과 D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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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송파/한필상 기자] 2022 FIBA(국제농구연맹)U16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12명의 선수들이 소집됐다.

19일 오전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서는 한국 남자농구의 미래가 될 U16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소집됐다.

한국중고농구연맹(이하 중고연맹)기술위원회와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발된 대표팀에는 올 시즌 중,고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용산고의 김승우, 제물포고의 구민교, 안양고의 석준휘, 경복고의 강태현 등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소집된 대표팀은 박종윤 농구협회 실무부회장과 간단한 인사를 나눈 뒤 절차에 따라 국가대표로서 필요한 서류 작업을 마쳤고, 이후 신석 감독 이흥배, 김일모 코치와 짧은 미팅 후 곧바로 첫 훈련 장소인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웰리 힐리로 이동했다. 


이동에 앞서 신석 감독은 “이전 대표팀과 비교해 선수들의 높이, 기량이 많이 부족하고 훈련 기간도 짧지만 최선을 다해 하나 된 대표팀을 만들어 반드시 세계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고 기분 좋게 돌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신석 감독 이하 U16남자 농구대표팀은 강원도에서 1주일간 훈련을 마친 뒤 서울로 돌아와 대회 출국 전까지 훈련을 하게 되며 6월 10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하게 된다.


대표팀은 2022 FIBA U16아시아 남자농구 선수권대회에서 오세아니아의 뉴질랜드와 카자흐스탄과 D조에 편성됐다.
16개국이 4팀 4개조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던 과거와 달리 동아시아의 중국, 대만 등이 자국의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출전을 포기해 한국은 3팀이 예선전을 치른다. 만일 한국이 최종성적 4위 안에 들어간다면 오는 7월 스페인에서 있을 U17남자농구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점프볼 / 한필상 기자 murdock@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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