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목표, 다른 방법'..양승조·김태흠 본격 선거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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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지사 후보들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틀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격리 조치에 따라 자택에 머물며 첫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 대표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 0시 천안을 찾아 김태흠 후보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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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폭 지지' 김태흠, 밤 12시부터 광폭행보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6·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충남지사 후보들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틀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격리 조치에 따라 자택에 머물며 첫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양 후보는 19일 오전 9시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었다. 브리핑실에 설치한 별도의 모니터를 통해 공약을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양 후보는 “목과 머리가 아프고 콧물이 흐른다. 온전한 상태는 아니지만 코로나가 아니라면 충분히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라며 “심각한 상황이지만 사즉생의 심정으로 반드시 돌파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양 후보 측은 자가격리 기간 랜선 선거운동을 펼쳐 위기를 기회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예정된 일정을 취소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온라인을 활용해 유권자 소통이 가능한 경우 랜선 만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양 후보의 빈자리는 배우자인 남윤자 여사가 채웠다. 남 여사는 이날 오전 7시45분 천안시청 입구에서 거리유세에 나섰다. 남 여사는 양 후보를 대신해 선거운동원을 격려하고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 측은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천안 동남구 일원에서 천안지역 출마자와 국회의원 등이 모두 모여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반면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이준석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첫 날부터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이 대표는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9일 0시 천안을 찾아 김태흠 후보를 지원했다. 젊은층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열흘 만에 천안을 다시 찾은 이 대표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관심을 김 후보에게 돌리며 승리를 기원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충남에서 김태흠의 승리가 절실하다”며 “자주 방문해서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같은날 오전 1시 심야 거리 유세를 마친 뒤 기도회 참석을 시작으로 박상돈 천안시장 출정식을 거쳐 오전 10시30분에는 아산 현충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남지역 후보자 합동 출정식에 참석했다.
참배를 마치고 무대에 오른 김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탄생시켰지만 오는 6월 1일 승리해야 완전한 정권 교체가 이뤄진다”며 “13일 동안 최전선에 서서 확실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을 바치자”고 말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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