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 복숭아 세균구멍병 방제 농가에 당부

양지웅 2022. 5. 19.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올봄 고온과 강풍으로 복숭아 '세균구멍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 적극적 예방과 방제를 당부했다.

이 병은 잎의 기공이나 작은 상처 등을 통해 침입한 균이 과실로 번지면서 나타난다.

특히 올해는 복숭아 개화기인 4월 중순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해 확산이 예상된다.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은 19일 "올해 도내 농가들이 경각심을 갖고 복숭아 세균구멍병을 비롯한 병해충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숭아 세균구멍병 증상 [강원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올봄 고온과 강풍으로 복숭아 '세균구멍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 적극적 예방과 방제를 당부했다.

이 병은 잎의 기공이나 작은 상처 등을 통해 침입한 균이 과실로 번지면서 나타난다.

전염된 잎과 과실은 반점이 점자 커지면서 갈색으로 변하고 구멍이 생겨 상품성을 잃는다.

특히 올해는 복숭아 개화기인 4월 중순부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병해 확산이 예상된다.

아미노산, 마그네슘 등을 잎에 뿌려 세력을 올려주는 동시에 적합한 방제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문명선 기술보급과장은 19일 "올해 도내 농가들이 경각심을 갖고 복숭아 세균구멍병을 비롯한 병해충 방제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