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14조 모바일게임 시장 잡아라..외부결제 빠르게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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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이 모바일게임 시장 확대와 인앱결제 대체재 마련 기조에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다날 관계자는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등 기존 인앱결제 수단은 상품권, 페이코인(PCI)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연동할 수 있어 시장 반응이 좋다"며 "또한 인앱결제보다 낮은 수수료 덕분에 게임업계의 외부결제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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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다날이 모바일게임 시장 확대와 인앱결제 대체재 마련 기조에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구글의 신규 인앱정책 가운데 하나인 아웃링크 제한 행위가 위법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놓고, 관련 자료 제출 거부 시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후속조치에 나섰다. 국내외 일부 기업들도 인앱결제 독점에 문제를 제기하고 소송을 추진 중이다.
다날은 이 같은 사회적 움직임의 수혜를 받고 있다. 현재는 넥슨, 넷마블 등과 협력해 외부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난 2월 네이버클라우드과 제휴를 맺고 게임운영 통합서비스 '게임팟' 연동 방식의 모바일게임 앱 외부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
다날 관계자는 “신용카드, 휴대폰결제, 계좌이체 등 기존 인앱결제 수단은 상품권, 페이코인(PCI) 등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연동할 수 있어 시장 반응이 좋다”며 “또한 인앱결제보다 낮은 수수료 덕분에 게임업계의 외부결제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날은 앞으로 글로벌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건쉽배틀'로 유명한 조이시티의 게임 플랫폼 '조이플' 내 결제 서비스를 탑재해 연내 국내 서비스 오픈을 추진 중이며, 게임은 물론 OTT, 음원, 캐릭터 등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21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0년 국내게임 매출액은 18조 8천855억원으로 전년 대비 21.3% 증가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게임이 10조 8천311억원으로 전체 57.4%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매출은 약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모바일게임 영향력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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