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환희 "대선배 이순재·유선과 연기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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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배우 출신 김환희(21)가 대선배 이순재·유선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김환희는 1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안녕하세요'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놉시스를 받고 제 무지에 부끄럽지만 호스피스 병동에 대해 잘 몰랐다. 이 작품을 통해 조사하고 연기하면서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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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는 1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안녕하세요’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놉시스를 받고 제 무지에 부끄럽지만 호스피스 병동에 대해 잘 몰랐다. 이 작품을 통해 조사하고 연기하면서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런 주제를 가진 작품이라면 쓰이고 싶었다. ‘수미’라는 캐릭터는 감정선이 밑바닥부터 시작해 아주 높이까지 올라가는 폭이 넓은 아이”라며 “이 친구에게 자연스럽게 공감됐고, 어떻게 이끌어 갈지 대본을 보며 도전 욕구를 불태웠더"고 말했다.
이어 "스무 살인 지난해 5월 촬영에 들어갔는데 성인이 됐다는 사실에 연기 부담감이 컸다. 더불어 극을 이끌어 나간다는 게 힘들었다. 외롭다는 느낌도 때때로 받았지만 너무나 멋진 선배님들이 계셔서 의지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기적으로 도움도 받고 싶고, 위로도 받고 싶고. 그런 느낌으로 이 작품에 참여하지 않았나 싶다. 너무나 멋진 배우 분들이라 내가 조금 삐긋해도 잘 잡아주셔서 좀 더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었다. 선배님들께서 해주시는 칭찬 하나하나가 칭찬에 춤을 추는 고래 같은 느낌이라 성장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 칭찬에 힘입어서 더 호흡을 잘 맞출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유선, 이순재 선생님과 많이 만났는데 연기에 대한 피드백과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 좋은 연기로 관객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영화 ‘안녕하세요’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의지할 곳 없는 열아홉 수미가 죽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호스피스 병동 수간호사 서진을 만나 세상의 온기를 배워가는 애틋한 성장통을 휴먼 드라마다. 오는 25일 개봉.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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