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엠블럼이 중앙에 딱' 맨시티, 새 시즌 홈 저지 공개.. 콜린 벨 시대 기린다

김형중 2022. 5. 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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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2022/23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맨시티와 구단 공식 키트 스폰서 푸마는 19일 오전(현지시간) 다음 시즌 맨시티의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이번 새 유니폼의 뒷목 라인에 왕관 문양과 함께 'The King'을 새겨 넣어 콜린 벨을 추모하는 의미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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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2022/23 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1960~70년대를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맨시티와 구단 공식 키트 스폰서 푸마는 19일 오전(현지시간) 다음 시즌 맨시티의 홈 유니폼을 발표했다. 팀을 상징하는 하늘색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목 라인과 소매 부분이 고동색이 추가되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구단 엠블럼의 위치다. 맨시티의 엠블럼은 가슴 정중앙으로 옮겨 푸마 로고 위에 자리하게 되었다.

키트 제조사인 푸마는 과거의 영광을 기념하고자 디자인 했다고 밝혔다. 푸마의 팀스포츠 용품을 담당하는 시니어 헤드 마르코 뮐러는 "1967년부터 1971년까지 입었던 유니폼을 현대화하길 원했다. 맨시티의 클래식 홈 유니폼을 재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시기는 맨시티가 구단 역사상 두 번째 1부 리그에서 우승(1967/68)을 차지한 때다. 미드필더 콜린 벨이 팀을 이끌었다. 지난해 초 7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맨시티는 이번 새 유니폼의 뒷목 라인에 왕관 문양과 함께 'The King'을 새겨 넣어 콜린 벨을 추모하는 의미도 담았다. 새 유니폼 모델로는 케빈 데 브라위너를 비롯해 1군 선수단 다수가 참여했다.


사진 = 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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