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영광 또 영광 "켈리클락슨+스눕독 극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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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AleXa, 김세리)가 세계적 아티스트 선배들의 극찬을 이끌었다.
우승자 특전으로 알렉사는 NBC '켈리 클락슨 쇼'와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했다.
이날 알렉사는 "이번 콘테스트 MC는 스눕독과 켈리클락슨이었다. 실감이 안 났다. 눈앞에 그들이 있으니, 정말 떨렸다"며 "어릴 적 켈리클락슨을 존경했다. 그분도 미국 경연에서 1위를 한 인물이다. 스눕독은 전설이나 다름없다. 키가 정말 너무 크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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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AleXa, 김세리)가 세계적 아티스트 선배들의 극찬을 이끌었다.
1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우승 기념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알렉사와 소속사 지비레이블 김준홍 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재미교포 출신 알렉사는 지난 2019년 'Bomb'을 발표하며 데뷔한 K팝 아티스트다.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후 해당 프로그램 출신 중 가장 먼저 솔로로 출격했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을 겸비한 올라운더 아티스트인 알렉사는 '글로벌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쟁쟁한 아티스트를 제치고 홀로 700점대를 기록, 출전한 10팀의 아티스트 중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을 차지한 인물.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5개 해외 영토를 대표하는 56명의 아티스트들이 미국 최고의 히트곡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최대 규모의 올 라이브 음악 경연이다. MC 켈리 클락슨, 스눕독과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원작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유럽 팬들에게도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우승자 특전으로 알렉사는 NBC ‘켈리 클락슨 쇼’와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했다.
이날 알렉사는 "이번 콘테스트 MC는 스눕독과 켈리클락슨이었다. 실감이 안 났다. 눈앞에 그들이 있으니, 정말 떨렸다"며 "어릴 적 켈리클락슨을 존경했다. 그분도 미국 경연에서 1위를 한 인물이다. 스눕독은 전설이나 다름없다. 키가 정말 너무 크더라"고 전했다.
이어 "경연자 중 마이클 볼튼 선배님도 계셨다. 같은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 나의 무대가 끝나자 '네 무대가 정말 멋있다'고 칭찬해주셨다. 그런 순간은 정말 잊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홍 대표는 부연 설명을 전하며 "스눕독은 무대 후 따로 알렉사를 보자고 했다. 무대를 즐기라고 하면서 정말 좋아하더라. 켈리클락슨도 '알렉사 같은 퍼포먼스는 처음이야'라면서 놀라더라"고 알렸다.
알렉사는 K팝을 처음 접한 계기에 대해 "2008년에 학교 친구와 과제를 진행했다. 당시 친구가 슈퍼주니어 헨리에 대한 주제를 다루자고 하더라. 난 헨리를 잘 몰랐다. 그 친구가 뮤직비디오 영상을 몇 개 보여줘서 K팝을 알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알렉사는 지난 4월 27일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서울괴담'에서 SNS 인플루언서 세리를 연기하며 스크린 데뷔하기도 했다. '서울괴담'은 서울에서 벌어지는 괴이하고 기이한 이야기로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시점으로 현 시대를 반영한 10개의 에피소드로 전개되는 옴니버스 영화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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